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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한인회 제32대 회장에 신길봉 회장 선출

함부르크 한인회 정기총회 및  제32대 회장 선출 행사 전반을 담은 대표 콜라주

2026년을 준비하는 정기총회, Hamburg-Haus서 120여 명 참석 속 성료

함부르크 한인회는 2025년 12월 12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함부르크하우스(Hamburg-Haus)에서 2026년을 준비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길봉 회장이 단일 후보로 출마해 제32대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회원과 가족 등 약 120여 명의 한인 동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회장단 및 감사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 회장단 및 감사 선출 결과

  • 회장: 신길봉 (비밀 투표 · 참여 57명 · 찬성 55 · 반대 2)

  • 수석부회장: 방미석 (비밀 투표 · 참여 54명 · 찬성 51 · 반대 2 · 무효 1)

  • 감사: 최영숙, 인원찬, 남혜옥 (거수 공개 투표 · 참여 57명 ·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



■ 선거 진행 및 공정성

선거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투표소는 박스로 2개가 설치되어 참여자들이 편리하고 질서 있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옥화 총무가 맡았으며, 총 7명의 선거 진행 요원이 선거 전반을 담당했다. 투표함 관리는 허채열 부회장이 철저히 관리했으며, 개표는 장년부 담당 김원자 부장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투표부터 개표, 선출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는 질서 있고 투명하게 이루어졌다.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 선거를 위해 준비된 투표소
<사진> 준비된 투표소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 선거에서 허채열 부회장이 투표함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
<사진> 허채열 부회장이 투표함을 철저히 관리하는 장면

 함부르크 한인회 제32대 회장 선거에서 장년부 담당 김원자 부장이 투표 용지를 개표하는 장면
<사진> 장년부 담당 김원자 부장이 선거 용지를 개표하는 모습

■ 신임 회장 신길봉


제32대 함부르크 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길봉 신임 회장 공식 인물 사진
 <사진> 신임 신길봉 회장
함부르크 한인회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는 제32대 신길봉 신임 회장
<사진> 신길봉 신임 회장, 한인회로부터 축하 꽃다발 수여

신길봉 신임 회장은 1989년부터 함부르크에서 요식업에 몸담아 왔으며, 현재 ‘김치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함부르크 한인회와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꾸준히 후원하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헌신으로 지역 사회의 신뢰를 쌓아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은 한인회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

지난 2년간 수석부회장으로서 회무 운영과 주요 행사를 뒷받침하며 함부르크 한인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신 회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함부르크 한인회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한인 동포 사회의 안위와 행복, 그리고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7년간 방미석 수석부회장이 시작하고 이어온 한국 식문화 홍보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함부르크에서 한국 문화가 지속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하고, 함부르크 시와의 유대 또한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 함부르크 동포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로 선출된 수석부회장 방미석은 “신길봉 신임 회장이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으며, 한인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인 동포 사회의 결속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부르크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한국 떡 케이크를 커팅하는 신길봉 신임 회장과 방미석 신임 수석부회장
<사진> 총회에서 한국 떡 케이크를 커팅하는 신길봉 신임 회장과 방미석 신임 수석부회장

■ 송년파티 및 교류의 시간

정기총회가 종료된 후에는 회원 및 가족, 한인 동포들과 함께하는 송년파티가 이어졌다. 함부르크 한인회 임원진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노래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현 31대 방미석 회장은 임기가 12월말까지 종료되고, 2026년 1월부터 신길봉 새 회장의 임기가 시작된다.  신임 회장단은 조만간 새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예정된 이·취임식을 거쳐 본격적인 한인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 31대 회장인 방미석 회장의 임기는 12월 말까지 종료되며, 2026년 1월부터 32대 신길봉 신임 회장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신임 회장단은 조만간 새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1월 예정된 이·취임식을 거쳐 본격적인 한인회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함부르크 한인회는 앞으로도 회원과 한인 동포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한인사회의 권익 증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32대 함부르크 한인회 신길봉 신임 회장과 현 임원진이 함께한 단체 기념사진
<사진> 이날 선출된 신길봉 신임 회장과 현 임원진 단체 사진

📢 기사 제공 및 출처

  • 기사 제공: 홍보부장 신미리, 함부르크 한인회 (Koreanischer Verein in Hamburg e.V.)

  • 홈페이지: 🔗 https://www.hamburghaninhoe.de/

  • 블로거명: ✍️ Miri Shin (신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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